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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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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NDAA 약 879조원 규모.. 우주군 창설 등 내용도 담겨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06.30. [사진=뉴시스화상]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06.30.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 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2020년도 국방수권법(NDAA)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안에는 현재 약 2만 8500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임의로 줄일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올 NDAA에 규정된 2만 2000명에 비해 6500명 가량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내년도 NDAA의 규모는 약 7390억 달러(한화 약 879조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주군 창설, 군 급여 인상, 복지 혜택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전 “오늘은 미군에 역사적인 날이다. 몇 분 안에 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주한미군 #국방수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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