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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돼지값 상승에 11월 생산자물가 하락폭 줄어

머니투데이 안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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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11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1% 하락]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국제유가 하락이 진정세를 보이고 농림수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0.1% 내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생산자물가는 기업 수익성과 연결되며,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석탄및석유제품이 전월대비 0.6% 올랐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1% 내리고 유가하락 영향으로 화학제품이 0.5% 하락하면서 공산품이 0.2%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11월 중 5.4% 하락했다. 지난 10월 25.2% 내린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가 진정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9% 올랐다. 물오징어(13%)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이 내렸고 축산물도 돼지고기(13.8%)를 중심으로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유가하락 영향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서비스는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가 0.3% 내렸으나 운송서비스(0.2%)와 금융및보험서비스(0.2%) 등이 올라 보합세(0%)를 보였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물가는 전월대비 0.5% 내렸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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