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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전 챔프 무조건 이긴다…자신감 가득”

매일경제 김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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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UFC가 오는 21일 4년 만에 한국에서 대회를 연다. ‘UFC Fight Night 부산’ 참가선수들은 18일 공개훈련을 했다.

UFC 부산대회 공개훈련에는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프랭키 에드가와 정찬성을 비롯해 라이트헤비급 8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같은 체급 10위 알렉산더 라키치 그리고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등이 참석했다.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낸 선수는 역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 상의를 탈의한 채 코치 에디 차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다부진 근육은 UFC 부산대회를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정찬성은 코치의 몸이 휘청일 만큼 파괴력 있는 킥과 펀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기합 소리가 들릴 때마다 감탄사가 잇달아 터져 나왔다.

“일단 한국말로 인터뷰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UFC 국내 개최에 감격한 정찬성은 “지난 2015년 서울대회는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나오게 된 만큼 책임감이 크다. 체력과 레슬링이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다. 진짜 재미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다짐했다.


UFC 부산대회 메인이벤트는 정찬성과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의 대결이다. 에드가는 16일 기준 UFC 페더급 4위, 정찬성은 6위에 올라있다.

팬들은 몸을 푸는 에드가를 보자 이름을 외치거나 Thank you라며 반겼다. 파워풀한 펀치와 시원한 킥을 선보이고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로 UFC 부산 공개훈련을 마친 에드가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최두호는 부산 UFC 공개훈련의 시작을 맡았다. 많은 관객의 시선이 집중된 무대 위에 처음 올라가는데도 금방 집중력을 발휘하여 실제 상황 같은 타격을 선보였다. “꼭 이긴다. 그래야만 하는 경기다. 보는 분의 피가 끓어오를 만큼 화끈한 경기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UFC 부산대회는 21일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옥션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무료(언더카드)/유료(메인카드) 중계를 담당한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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