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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중 무역합의' 후 내년 中 성장전망 6.0%로 상향"

연합뉴스 차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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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왼쪽)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왼쪽)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후 중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0.2%포인트 높은 6.0%로 평가했다고 중국 매체 차이신이 전했다.

18일 차이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단계 합의는 미국과 중국, 세계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한 걸음"이라면서 "이번 합의는 (무역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중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중 간 논의가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면서 "1단계 합의는 무역 휴전이다. 세계 경제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휴전에서 무역 평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지난 10월 전망치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6.1%와 5.8%로 예상한 바 있다.

bs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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