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제외 야4당 "선거제 합의…30석 연동형 캡 수용"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21대 총선에 제한적 적용…석패율제 도입 등 합의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정동영(왼쪽부터) 민주평화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법에 대한 타결을 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18. photothink@newsis.com

정동영(민주평화당), 손학규(바른미래당), 심상정(정의당) 대표와 유성엽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선거제 개혁안에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1대 총선에 한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30석 상한제, 연동형 캡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 합의안을 받아들일 경우 ‘4+1’협의체 선거제 개편안을 사실상 확정짓고 본회의 상정 등 처리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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