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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 놓친 LAD, 류현진 재계약 자신있어야” LA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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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워싱턴 D.C.(미국), 박준형 기자] 경기에 앞서 LA 류현진이 롱토스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워싱턴 D.C.(미국), 박준형 기자] 경기에 앞서 LA 류현진이 롱토스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LA 지역 언론이 잇따라 FA 영입에 실패한 LA 다저스를 힐난했다. FA 선발을 잇따라 놓친 것을 두고 '류현진 재계약'이라는 마지막 카드가 있다면 이해한다는 분위기다.

최근 다저스가 영입에 관심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FA 매디슨 범가너(31)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현지에선 헐값에 계약했다는 분위기다. 애리조나는 1500만 달러를 계약 기간이 끝난 후 지급하는 유예 조항까지 넣었다.

범가너가 애리조나로 향하면서 다저스는 선발 보강을 위해 류현진을 재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트루블루 LA'는 16일 범가너의 계약 금액이 알려지자 "왜 다저스는 이 거래를 제안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는 명백히 도둑질이다"며 흥분했다. 애리조나가 8500만 달러로 범가너를 영입한 것은 저렴하게 잘 영입했다는 평가.

이어 매체는 "다저스는 류현진을 재영입할 수 있다고 확신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오..."라고 반응을 보였다. 다저스가 류현진 재계약에 자신이 있어 범가너를 놓쳤다면 이해한다는 의미다.

'트루블루 LA'는 "범가너가 애리조나와 비교적 저렴한 거래에 사인하면서, 류현진은 더 작은 금액이 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예상하며 "그럴 경우, 다저스가 류현진을 다시 영입하지 않는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CBS스포츠'도 "범가너가 애리조나와 계약을 하면서, 다저스는 류현진을 내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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