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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2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다. 사고 여파로 40여대의 차량이 뒤엉키며 고속도로 양방향이 12시간 가량 마비됐다.(경북소방본부제공) 2019.12.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새벽 빙판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40여대가 두곳에서 연쇄 추돌해 운전자 등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블랙아이스'(black ice) 교통사고의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15일 교통사고 조사요원 20명을 투입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교통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사고가 발생한 도로를 관리하는 민간업체가 결빙된 도로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도 조사 중이다.
2017년 6월 개통된 총연장 94km의 상주~영천고속도로는 민자로 건설돼 민간사업자가 관리하고 있다.
한편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가 2016년 89건, 2017년 55건, 지난해 107건 등 3년간 246건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454명이 부상했다.
올들어서는 11월까지 17건의 결빙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앞서 14일 오전 4시44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26km지점 달산1교 다리에서 차량 21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차량 8대에서 불이 나 운전자 등 6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
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km 가량 떨어진 반대쪽 차선인 영천~상주 방향 상주기점 30.8km 지점에서도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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