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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에 설치된 미세먼지신호등.(송파구 제공) © 뉴스1 |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석촌호수, 오금공원 등 7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 삼전동 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등 색깔과 표정으로 표시하는 장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전달한다.
또 이 신호등에서는 오존, 온도 등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위치는 유동인구가 많은 석촌호수와 오금공원, 한우물공원, 온조마루공원, 성내천 물빛광장, 오륜교 둔치, 송파구의회로 정했다.
앞으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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