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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늘 광화문서 두달만에 대규모 집회…청와대로 가두행진도

이데일리 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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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법안 날치기 상정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법안 날치기 상정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이 규정한 3대 게이트는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으로 이를 통해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집회는 황교안 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며 소속 의원과 당원, 시민 등도 함께한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설과 참가자들의 규탄사 후 가두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한 여론전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범여권 정당들의 2020년도 예산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지난 10일 정기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도 진행 중이다. 한국당의 장외집회는 ‘조국 사태’ 때인 지난 10월 19일 이후 약 2달 만이다.

앞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보라. 희대의 부정선거, 공작 선거를 저질러놓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나”라며 “4+1, 이 권력의 불나방들을 보라. 자유민주주의 틈새를 누비고 들어와서 자유민주주의를 뒤덮어 버리려고 하는 잡초 같은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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