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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만든 '프듀101' 시즌1도 투표 조작

이데일리 김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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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준영 PD 불기소이유서에 해당 내용 담겨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오아이(사진=YMC엔터테인먼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오아이(사진=YM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을 수사해온 검찰이 시즌1도 제작진이 최종 멤버 선정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가 만들어졌다.

미디어오늘은 ‘프로듀스101’ 시리즈 연출자였던 안준영 PD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이유서를 확인한 결과 ‘프로듀스101’ 시즌1 제작진은 마지막 생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데뷔할 수 있는 순위인 11위 밖에 있던 연습생을 데뷔조로 포함시켰다. 당연히 데뷔조 안에 포함돼 있던 연습생 한명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 같은 내용은 검찰이 국회에 제출하며 공개된 이번 사건의 공소장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서는 시즌1에 대해 1차 선발 대상자를 선발하면서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와 방청객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내용만 담겼다. 이를 통해 1차 멤버 선발의 기준이었던 61위 안에 있던 연습생 2명을 탈락시키고 순위권 아래의 두 연습생을 이후 방송까지 출연하게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불기소이유서에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생방송 중계자로 촬영분을 편집해 방송 송출 업무를 보고 있었고 투표결과집계 업무를 담당하지 않아 집계결과를 조작한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CP(책임프로듀서)였던 한모씨와 메인작가 박모씨 역시 투표결과집계는 자신들이 있고 안준형 PD는 해당 업무와 무관하다고해 불기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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