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낮부터 맑아져…오전 한때 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 농도 예측 [에어코리아 사이트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4일 대전과 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밤사이 대전과 충남 남부에 내린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영하 3도∼2도, 한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5∼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에는 초속 6∼13ｍ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풍랑 특보가 발효된 서해 중부 해상과 충남 앞바다에는 초속 10∼16ｍ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최대 3ｍ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과 세종·충남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밤사이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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