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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그룹, 로봇사업 분할해 독립법인 세우기로

조선비즈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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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로봇사업부문을 분할해 독립 법인을 세우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를 신규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현대로보틱스는 1984년 현대중공업 내 로봇사업팀으로 시작해 자동차 제조용 로봇과 LCD(액정표시장치) 운반용 로봇 등을 생산해 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산업용 로봇 분야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서비스 로봇과 산업용 로봇 등 신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2667억원이었던 매출액은 5년 내 1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을 2024년까지 30%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스마트물류 자동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 물류시스템 전문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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