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없다"..박나래, '연맛3' 정준이 쏘아올린 '열애설'→단칼에 부인[종합]

박나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전성기를 달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는 '연맛 공식 3호 커플'의 주인공 배우 정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정준은 MC 박나래에게 "남자친구 있으시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나래를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정준은 다시 한 번 "그렇게 들었는데 아니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화들짝 놀라며 "저요? 제가 있어요?"라며 되물었다. 그러자 정준은 "있으시다고 들었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대중들은 '박나래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판단하며 진실이 확인되지 않은 채 박나래의 열애를 확신시했다.

그러나 13일 박나래 측은 헤럴드POP에 "남자친구 없다"고 짧은 입장을 전하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루도 채 되지 않은 시간동안 박나래의 열애 의혹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같은 박나래 측의 입장에 대중들은 박나래의 열애를 응원했던 듯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박나래는 아쉽게도 대상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해 박나래는 전현무의 자리를 꿰차고 '나 혼자 산다' 메인 MC로서 무지개 멤버들과 게스트를 이끌며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고 여성 MC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또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과 투톱 메인MC를 맡으며 안정되고 센스있는 진행력으로 '구해줘 홈즈'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이끈 바 있다.

그런 그의 재치있는 입담과 진행력은 대중들의 인기를 모았고 현재 그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중들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박나래가 이번 2019 MBC '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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