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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 100만대 판매 넘었다? 삼성전자 "실제론 50만대 수준"

아시아투데이 정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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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삼성전자측이 “갤럭시 폴드의 올해 판매예상 대수는 (수정된) 목표치인 50만대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12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T 콘퍼런스 ‘디스럽트 베를린’에서 손영권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의 발언을 인용해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 사장이 이날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폴드의 출시 과정을 설명하면서 “갤럭시 폴드 같은 제품을 연구실에 놔뒀다면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이 제품을 2000달러에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100만명이나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연초 세웠던 갤럭시 폴드의 목표량이 판매량으로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의 IT·모바일(IM) 사업을 담당하는 고동진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갤럭시폴드 판매와 관련해 “올해 100만대는 안 되고 50만대 수준이 팔릴 것”이라며 “12월 한 달 남았지만 출시된 물량은 거의 다 완판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4월 말 출시를 앞두고 결함 논란이 불거져 출시를 연기한 이후 디스플레이의 회상단인 화면보호막을 베젤 아래로 넣어 사용자가 떼어낼 수 없게 하고, 힌지 구조물과 제품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하는 등 제품을 개선해 지난 9월 초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였다. 4월 출시 이전만 해도 연내 판매 목표치를 100만대로 잡았으나 출시가 미뤄지면서 올해 50만대 판매를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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