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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에 외인·기관 '환호'…코스피 2170 '회복'

아시아경제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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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1.5% 상승하면서 217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는 13일 전거래일 대비 1.54%(32.90포인트) 오른 2170.2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8% 오른 2164.63으로 출발했다. 장 중 소폭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2159.45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확대에 2170선까지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79억8600만원과 4788억9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850억1700만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는 2.73% 뛰었으며 증권, 은행도 2%이상 뛰었다. 이와함께 금융, 종이목재, 철강금속, 보헙, 제조, 유통 등도 1%이상 상승했따. 반면 섬유의복은 1.28%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63%(1400원)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는 5.40% 뛰었으며 신한지주, POSCO, KB금융은 3%이상 상승했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LG생활건강은 2.43%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컨버즈,두산솔루스2우B를 포함한 60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242개 종목이 빠졌다. 보합은 64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02%(6.51포인트) 오른 643.4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1900만원과 991억58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49억79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비금속, 컴퓨터서비스가 2%이상 올랐으며 금융, 건설, 방송서비스,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이 1%이상 뛰었다. 반면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0.62%(300원)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됐다. 또 원익IPS는 3.27% 올랐으며 스튜디오드래곤, SK머티리얼즈, 고영은 2%이상 상승했다. 이와 함께 CJ ENM, 케이엠더블유, 휴젤, 파라다이스, 메디톡스는 1%이상 뛰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1.31%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제낙스 1개 종목을 포함해 93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10개 종목이 밀렸으며 99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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