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4.8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외환] 미·중 무역합의…환율 15.1원 내린 1171.7원 마감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13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5.1원 내린 11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합의 영향으로 원화 등 신흥국 통화가 크게 절상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4.8원 내린 1172.0원에 거래를 시작해 원화 강세를 이어갔다. 15.1원 하락은 지난해 11월 2일(16.5원 하락) 이후 약 1년에 최대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1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1단계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하면서 이날 코스피는 1.54% 상승했다. 외국인은 5180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비 0.14% 오른 7.0156위안으로 고시했다.

하준우 대구은행 외환딜러는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전일에 이어 오늘도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하면서 원화 강세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오석태 SG증권 전무는 연말까지 원화 강세가 우세하다고 봤다. 그는 "올해 환율시장은 주식시장보다 변동폭도 컸고 대외 이슈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일단 시장에서 산타랠리를 기대하는 이상 연말까지 환율은 더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bjgchina@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성시경 매니저 횡령
    성시경 매니저 횡령
  2. 2롯데 교야마 영입
    롯데 교야마 영입
  3. 3월드컵 베이스캠프 선정
    월드컵 베이스캠프 선정
  4. 4손흥민 트로피
    손흥민 트로피
  5. 5최가온 하프파이프 우승
    최가온 하프파이프 우승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