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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제가 입은 '황룡포' 등 청나라 유물 120건 한국 왔다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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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전 개막

황룡포./제공=국립고궁박물관

황룡포./제공=국립고궁박물관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중국 청나라 건륭제가 경사스러운 의례를 치를 때 입었다는 황룡포(黃龍袍)를 비롯해 중국 선양고궁박물원이 소장한 청나라 유물 120건이 한국에 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년 3월 1일까지 특별전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을 열어 선양고궁박물원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중국 문화재를 선보인다.

전시작 중에는 우리나라 국보에 해당하는 국가1급 문물 13건도 포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청나라 문화를 알려주는 다채로운 유물이 나온다. 특히 죽은 자의 공덕을 기리며 올린 호칭을 새긴 도장인 시보(諡寶)가 눈길을 끈다. 누르하치 후궁이자 홍타이지 생모인 효자고황후 시보는 용 손잡이에 노란색 끈이 달렸는데 한자와 만주 문자를 절반씩 새겼다.

누르하치가 명으로부터 받은 칼, 홍타이지가 입은 일상복과 전쟁터에서 쓴 칼, 황제 초상화, 황제가 집무를 보는 공간인 대전 안에 둔 코끼리 모양 장식품, 푸른색 물총새 깃털과 진주·마노·산호·비취 등으로 꾸민 후비(后妃)의 모자도 전시된다.

문인화가 오력이 그린 석벽소송도(石壁疏松圖), 불교에서 상서롭게 여기는 여덟 가지 기물을 형상화한 팔보(八寶), 뚜껑에 용과 구름무늬를 조각한 휴대용 냉장상자 등 여러 그림과 글씨, 공예품, 생활용품도 관람객과 만난다.


전시는 청나라 건국 과정을 설명한 ‘후금, 일어나다’로 시작해 ‘청나라의 발흥지’ ‘제왕의 기상’ ‘청 황후와 비의 생활’로 이어진다. 또 다른 전시 공간은 ‘황실의 취향’ ‘황실의 종교’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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