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SBS 언론사 이미지

중국발 미세먼지에 갇힌 한반도, 비상저감조치 확대

SBS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youngin@sbs.co.kr
원문보기
공공기관 2부제,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제한

<앵커>

오늘(11일)은 아침에 일어났더니 유난히 목이 칼칼하고 아프다는 분들 많이 계실 것입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어제 수도권과 충북에 내려졌던 비상저감조치가 오늘은 부산과 대구 등 9개 시·도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오늘 밤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이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당 30에서 최고 80㎍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연평균보다 먼지가 최고 3배 정도 많은 것입니다.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는 데다, 낮 동안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오늘도 전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날 것으로 환경부는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북에 내려졌던 비상저감조치는 충남과 세종·부산·대구·강원 영서지방 등 9개 시·도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의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홀숫날인 오늘은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행정·공공기관 주차장이 전면 폐쇄됩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됩니다.

환경부는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고,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강인 부상 인터콘티넨탈컵
    이강인 부상 인터콘티넨탈컵
  2. 2오라클 투자 유치 난항
    오라클 투자 유치 난항
  3. 3양민혁 레알 마드리드 이적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 이적
  4. 4조지호 탄핵심판 선고
    조지호 탄핵심판 선고
  5. 5김호중 가석방 부적격
    김호중 가석방 부적격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