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샛별 안세영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배드민턴연맹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세영은 지난해 16살에 세계무대에 데뷔한 뒤 올해 국제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해 세계랭킹을 9위까지 끌어올리며 급성장했는데, 세계연맹이 올해 가장 유망한 선수에게 주는 신인상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복식의 김소영-공희용은 기량 발전상을 받았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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