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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삼킨 잿빛하늘…서울·부산·대구·인천 초미세먼지 주의보

중앙일보 강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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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수도권과 충북지역에 올겨울 들어 처음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0일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송봉근 기자

미세먼지로 수도권과 충북지역에 올겨울 들어 처음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0일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송봉근 기자


10일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PM2.5) 오염이 치솟으면서 서울 등지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 대기오염정보 사이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정오를 기해 부산과 인천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오후 1시를 기해 서울과 대구, 인천 동남부권역, 경기도 중부·북부권, 충남 서부권역 등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 75㎍(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인 상태로 두 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주의보는 PM2.5 시간 평균 농도가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오후 1시 현재 서울의 PM2.5 농도는 98㎍/㎥를 기록했고, 대구는 82㎍/㎥, 인천 101㎍/㎥, 경기 88㎍/㎥ 등으로 측정됐다.


부산은 오전 11시 53㎍/㎥에서 오후 1시에는 37㎍/㎥로 떨어졌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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