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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파이브 김지호 “막내의 장점? 카드 안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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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파이브가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 출연했다. 마흔파이브 공식 SNS 제공

마흔파이브가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 출연했다. 마흔파이브 공식 SNS 제공


그룹 마흔파이브 멤버 김지호가 막내이기 때문에 얻는 이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는 김지호가 자신을 “마흔파이브의 막내”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준형은 “막내라서 멤버들이 도와주는 게 있느냐”라고 물었고 김지호는 “막내라서 카드를 안 가지고 다닌다. 다른 멤버들이 다 사더라”라고 답했다.

김지호의 말에 박성광은 “네가 안 사니까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호는 “그런 거였느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지호는 “허경환과 김원효가 제일 많이 사 준다. 오늘도 김원효가 밥을 사줬다. 이따가는 허경환에게 커피를 사달라고 할 거다”라고 밝혔다.

김지호의 말을 듣던 김원효는 “무슨 일을 하면서 이렇게 적자 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마흔파이브는 지난 10월 24일 앨범 ‘두 번째 스무 살’을 발매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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