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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도 조작의혹 수사 속도 낸다…경찰 "고위층 관계, 연루 여부 수사 중"

스포티비뉴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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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모든 시리즈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역시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가 한창이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 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아이돌학교'와 관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및 관련자 조사를 계속하는 중"이라며 "고위층의 관계 및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돌학교'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9월 서울지방경찰청에 엠넷 '아이돌학교' 제작진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증거인멸교사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경찰은 '프로듀스X101'로 시작된 엠넷 투표 조작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프로듀스101' 전 시즌에 이어 '아이돌학교'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한 상황. '프로듀스101'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김용범 CP의 첫 공판 준비기일이 오는 20일에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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