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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이돌학교' 조작 의혹, 고위층 연루 여부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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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음악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 등이 사기 등 혐의로 가소된 가운데, 경찰이 윗선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프로듀스 시리즈 뿐 아니라) '아이돌학교'와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및 관련자 조사를 계속 하는 중"이라며 "(아이돌학교 의혹에 대해서도) 고위층의 관계 및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Mnet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 투표 조작 의혹이 일자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프로듀스 전 시즌을 비롯해 엠넷에서 방송한 유사한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로까지 의혹이 번지면서 수사대상이 확대됐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4일 Mnet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8명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3일 이들을 기소했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김용범CP, 안준영 PD, 보조작가 PD, 연예기획사 임직원 5명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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