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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기 래퍼 주스 월드, 향년 21세로 사망

매일경제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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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018년 '루시드 드림'(Lucid Dreams)으로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한 미국 힙합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지난 8일(현지시간) 공항에서 갑작스러운 발작을 일으킨 후 사망했다. 향년 21세.

미국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주스 월드는 새벽 3시 15분 사망이 공식 확인됐으며 9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이 규명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생일을 맞았던 주스 월드는 불과 2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

주스 월드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 중 '올 나이트'(All Night)에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올린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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