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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신간] 왕자와 드레스메이커·유미의 세포들

연합뉴스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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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엄마·죽은 자들·시동 1·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스피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 젠 왕 지음. 김지은 옮김.

만화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올해 아이스너 상 2관왕에 빛나는 작품. 올해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도 '젊은 독자상'을 받았다.

드레스를 입는 왕자를 내세워 요즘 유행하는, 전통적 성별 관념을 파괴하는 리버럴 코드를 선보인다.

비룡소. 288쪽. 1만6천원.



▲ 유미의 세포들 7~9 = 이동건 지음.

네이버 인기 웹툰 7~9편이 새로 나왔다. 30대 초반 직장 여성 유미의 연애와 일상을 요즘 여성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그려낸다.


위즈덤하우스. 7권 368쪽·8권 320쪽·9권 348쪽. 세트 4만2천400원



▲ 안녕, 엄마 = 김인정 지음.

엄마를 떠나보낸 딸의 절절한 심경을 그렸다. 엄마가 남긴 일기장을 보며 뒤늦게 큰 사랑과 숨겨진 슬픔을 절감한다.


거북이북스. 324쪽. 1만6천원.



▲ 죽은 자들 = 에단 호크 글. 그레스 루스 그림.

아메리카대륙에서 아파치와 이주 백인들의 마지막 전쟁 실화를 그래픽 노블로 완성했다. 약자인 아파치 시선에서 철저한 고증을 거친 서사시가 펼쳐진다.


위즈덤하우스. 248쪽. 2만2천원.



▲ 시동 1 = 조금산 지음.

다음 웹툰 인기 작품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첫 시리즈. 방황하고 반항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인생과 가족을 이야기한다.

더오리진. 252쪽. 1만4천원.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바스콘셀로스 원작. 이희재 그림.

만화가 이희재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만화로 탄생시켰다.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이다.

양철북출판사. 372쪽. 1만7천원.



▲ 스피크 = 로리 할스 앤더슨 글. 에밀리 캐럴 그림. 심연희 옮김.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영 어덜트 소설에 주는 '마이클 프린츠상' 초대 수상작을 그래픽노블로 옮겼다. 성폭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치열한 작가 정신을 담았다.

에프. 384쪽. 2만2천원.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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