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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근황은...미국서 귀국할까?

아주경제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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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은토 후 영어학원 운영하기도
1990년대를 휩쓸었던 가수 양준일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준일은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다. 1991년 양준일과 카니발이란 이름으로 앨범 '리베카'를 통해 데뷔했다. '가나다라마바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양준일은 당시 파격적인 패션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들어 화려한 퍼포먼스가 각광을 받으면서 '90년대 시간여행자'라는 타이틀을 얻을만큼 재평가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90년대 지드래곤이라는 별명도 따라붙고 있다.

양준일은 2001년 V2를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연예계 은퇴 이후 영어교육자로 변신해 영어학원을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로 넘어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추억의 가수를 소환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MC 유재석은 "우리가 드디어 해냈다"고 말하며 양준일의 출연에 무게를 싣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이소라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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