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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악플에 고통 호소 "너무 많이 참았다…누가 좀 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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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가수 강다니엘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악플로 인한 심경을 고백하며 수차례 글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늦은 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미안하다. 그냥 내가 나라서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다니엘은 또 다른 게시글을 올리며 "진짜 저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 "너무 많이 참았고, 또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이제는 진짜 못 참겠다. 그냥 내일이 무섭고 그렇다. 이제는"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다.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룹 활동때부터 모든 억울한 일에도, 어떠한 루머들에도 참고 견뎠고, 이번 년도에도 심지어 일주일 전에도 계속 또 참고 견뎠는데 저 진짜 너무 힘들다. 나 진짜 너무 힘들다"며 "다 알고 있었다. 매일 어떻게 제가 욕 먹는지,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몇몇 말들로,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다.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그룹 활동 종료 이후 지난 7난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매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을 발표한 강다니엘은 3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강다니엘이 '더쇼'에서 AOA와 아스트로를 제친 것과 관련해 강다니엘의 이번 앨범이 디지털 싱글이라 음반 점수가 없고, AOA보다 음원 차트 순위가 낮은 것을 지적하며 순위 의혹을 제기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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