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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의사 부모 최초 공개…아버지 병원까지 실검 '화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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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도착했다.

정해인은 86층에서 내려 뉴욕의 야경을 감상했다. "우주 영화에 나오는 미래 도시 같은 느낌이다. 우주선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이다.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한 두시간 멍때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해인은 "내가 살면서 봤던 풍경 중 가장 압도적이다. 눈으로 많이 담아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가족들을 떠올렸다. 이어 엄마, 아빠, 동생에게 차례로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은 엄마였다. 정해인 어머니는 "(야경이) 다 보인다. 넌 몇 층이냐. 저녁은 먹긴 먹었냐. 오늘 약 먹고자. 오늘 반알만 먹고 자. 너 약간 콧소리나. 야경 끝내준다. 보인다. 내년에 환갑 여행을 미국으로 같이 가든지 하다. 전화해줘 정말 고맙다. 잘지내"라며 현실 대화를 주고 받았다.

반면 정해인 아버지는 "나 지금 환자 보고 있다. 그래그래 수고"라며 정해인의 마음과 달리 급히 끊었다. 정해인은 "아빠 바쁘다. 얄짤없이 끊는다"라며 아쉬워했다. 동생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정해인은 "다시 올 거다. 죽기 전에 한 번 봐야 할 야경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해인의 의사 부모님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면서 이튿날인 오늘(4일)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정해인 아버지는 현재 안산에서 안과를 운영하고 어머니는 서울 모 병원에서 병리과 의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해인 아버지 병원'이 올라 관심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은 쉑쉑버거(쉐이크쉑) 본점으로 향했다. 정해인은 기본 버거, 버섯 패티 버거 등 4개의 버거를 시켰고, 연신 감탄하며 4개를 다 먹었다. 영화 '투모로우'의 촬영지였던 뉴욕 공립 도서관을 구경한 후 그랜드 센트럴역으로 향했다. 백종원이 방문했다는 굴 레스토랑에서 먹음직스러운 굴 먹방도 선보였다.

먹방 후 밖으로 나온 정해인은 거세진 빗줄기 때문에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날 밤 정해인의 여행 친구 은종건, 임현수가 등장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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