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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객실로 수건 가져다 드려요"

매일경제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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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객실용품을 배달하는 기가지니 로봇 `엔봇`.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객실용품을 배달하는 기가지니 로봇 `엔봇`.


"호텔 로봇이 도착했습니다. 객실 앞 로봇에서 5분 이내에 물품을 가져가주세요."

로봇을 객실 서비스에 도입하는 호텔이 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드 레지던스(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2일 기가지니 호텔 로봇 '엔봇'을 객실 서비스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가지니 호텔 로봇 서비스는 KT가 지난해 선보였던 '기가지니 호텔'의 움직이는 로봇 형태다. 객실 내에 비치된 기가지니를 통해 말이나 터치로 객실용품을 요청하면 엔봇이 수건이나 샴푸, 보디워시 등 용품을 직접 가져다 준다.

전달이 시작되면 '호텔 로봇이 배달을 시작하였습니다. 10분 이내로 로봇이 도착할 예정입니다'라는 문구가 객실 내 기가지니에 뜨고, 로봇이 도착하면 다시 물품을 가져가 달라는 문구와 알림이 울리는 방식이다. 문을 연 고객이 객실 번호를 입력하면 로봇 보관함이 열려 주문한 용품을 꺼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00여 개 객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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