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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의 리버풀 사랑, "메시 팬이지만 발롱도르는 반 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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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제라드가 자신이 리오넬 메시의 팬이지만 발롱도르의 영광은 버질 반 다이크의 몫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제라드는 지난 1987년 리버풀에 데뷔한 뒤 주장까지 역임하며 큰 족적을 남겼다.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과 FA컵 2회 우승 등을 기록한 제라드는 2015년 LA 갤럭시로 향하며 리버풀의 유니폼을 벗었다. 이후 2018년 레인저스의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발롱도르의 주인을 가릴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해의 발롱도르는 메시와 반 다이크의 각축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라 리가 우승으로 이끈 데 이어 유로피언 골든슈를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공헌하며 13년 만에 수비수로서 발롱도르를 차지할 영광을 노리고 있다.

제라드의 팔은 안으로 굽었다. 페예노르트전을 마친 그는 반 다이크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묻는 네덜란드 기자의 질문에 "100%다. 나는 메시의 No.1 팬이고 그를 사랑한다. 그가 경기에서 성취한 기록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나는 정말로 메시의 팬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러나 1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흠잡을 데가 없는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의 일관성을 고려해보자. 이는 그 선수가 충분히 발롱도르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반 다이크의 수상을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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