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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규현의 핸드폰이 박살나자 나영석PD가 녹화를 제안했다.
29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멤버들이 '시작부터 용볼 대방출' 미션에 성공해 칼퇴를 하게 되자 나영석PD가 딜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시작부터 용볼 대방출' 미션에서 성공했다. 나영석PD를 비롯한 스텝들은 모두 당황한 눈빛을 보였다. 녹화를 위해 펜션은 물론 헬리캠 허가까지 받으며 준비했지만 멤버들 모두 촬영 두 시간만에 칼퇴를 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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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규현은 칼퇴를 기념해 "사진이나 한 번 찍자"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함께 모여 사진을 찍었다. 그때 송민호가 "이수근 형이 찍어야 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수근은 규현의 손에서 핸드폰을 받았고 그 순간 핸드폰이 떨어져 규현의 핸드폰이 부셔졌다.
멤버들은 서로 잘못을 따지기 시작했다. 규현은 "100으로 치자면 형이 95%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송민호에게 "거봐 네가 5%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은지원이 등장해 "네가 70%다. 사진을 찍자고 하지 않았냐. 네가 시발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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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호동은 "나영석 PD의 눈이 빛나는데 용인에 가서 얘기하면 안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그치지 않고 "네가 사진을 찍자고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다"라고 주장했다. 억울했던 규현은 "그렇게 따지면 내가 태어난 게 잘못이다. 우리 아빠가 잘못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정리를 하면서 각자 멤버들에게 잘못한 비율에 대해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이수근은 "난 잘못한 게 없다. 콘크리트 바닥이 70%다. 사장이 나와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규현은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자책을 하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송민호는 "잘못이 아니라 실수다"라고 말해 상황이 정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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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영석PD가 등장해 "규현이 핸드폰이 부셔졌을 때 내 마음도 함께 부셔졌다.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지 않냐"라며 "규현이 핸드폰도 우리가 바꿔 주겠다. 팬션도 빌려 놨고 규현이도 콘서트 시간도 당겨서 하고 민호도 새벽까지 작업했으니까 좀 자고"라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PD는 "스텝들이랑 오랜만에 MT갔다가 생각하자. 안 찍겠다"라고 말해 촬영을 이어나갔다. 멤버들은 입조심, 규현의 핸드폰 교체를 걸고 결국 촬영은 다시 시작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