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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상 발사체 발사로 9·19 군사합의 위반 항의한 南에 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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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영상 캡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영상 캡처


북한이 28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4시 59분쯤 함경남도 연포서 북한이 동해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발 발사한 지 28일 만으로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13째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해상보안청도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후 5시 3분쯤 항행 경보를 발표하면서 일본 주변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발사체는 동해의 배타적 경제 수역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연평도 포격 9주기인 지난 2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 훈련을 했다. 이에 우리 국방부는 지난 26일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해안포 사격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항의했다. 또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군사합의를 철저히 준수하라"는 내용을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북한은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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