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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그리워하는 발렌시아 "경기 보는 게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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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안토니오 발렌시아(LDU 키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그리워했다. 알렉스 퍼거슨 시절과 많이 다른 맨유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의미도 담겨 있었다.

발렌시아는 200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이휴 10년 간 맨유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회, FA컵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회 등 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1/12, 2016/17 시즌엔 맨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 되는 등 맨유의 전성기에 일조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한 발렌시아는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고향인 에콰도르로 돌아갔다. 오랜 시간 몸 담았던 팀인 만큼 맨유를 잊긴 어려웠다.

발렌시아는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솔직히하게 말하면, 지금 모든 경기를 보지 않는다. 경기를 보는 건 나로서 고통스러운 것이다"라며 맨유의 경기를 보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보려고 해도 너무 슬프다. 내 마음속에는 맨유가 있다. 도시, 팬, 내 인생의 10년이 거기 있다"면서 "패배를 지켜보는 게 너무 어렵다. 맨유가 그립다"라며 맨유를 떠난 것에 여전히 슬픈 심정을 드러냈다.

맨유가 자주 지는 모습은 발렌시아에게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다. 발렌시아는 퍼거슨 전 감독이 있던 시절을 떠올렸다. 발렌시아는 "우리는 우승팀이었다. 승리를 즐길 시간은 없었다. 우승 팀은 그렇게 한다"라며 "페트릭 에브라,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등 모두는 훈련 시작 전에 체육관에 와 있었다"며 당시 기강이 강하게 잡혀 있던 맨유를 떠올렸다.

이어 "그 투지와 강함, 배고픔은 어린 선수들에게 큰 배움이 된다. 이들은 승리자일 뿐만 아니라 승리에 중독 돼 있었다"라며 지금과는 다른 퍼거슨 시절 선수들의 투철한 프로 의식을 언급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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