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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상승 곡선' 그린 코스피·코스닥, 삼성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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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더팩트 DB

25일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더팩트 DB


코스피, 1.02% 상승한 2123.47로 마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모두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4포인트(1.02%) 상승한 2123.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은 홀로 3589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8억 원, 2595억 원을 팔아 치우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지수는 삼성그룹 관련 주가가 오르면서 영향을 받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9%) 오른 5만1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선주(0.96%),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삼성물산(2.46%)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 밖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했다. 네이버(3.88%), 현대차(1.21%), 현대모비스(0.99%), 셀트리온(3.43%), LG화학(2.49%), 신한지주(0.3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1.54포인트(1.02%) 오른 2123.50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1.54포인트(1.02%) 오른 2123.50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출판,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가정용기기와용품, 생물공학,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등은 상승했다. 반면에 문구류, 카드, 전기유틸리티, 담배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도 강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8포인트(2.13%) 오른 647.4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2억 원, 252억 원을 매수한 반면에 개인은 홀로 660억 원을 내다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4.56%), 에이치엘비(4.32%), CJ ENM(1.05%), 펄어비스(1.52%), 스튜디오드래곤(2.05%), 헬릭스미스(7.16%), 휴젤(0.49%), SK머티리얼즈(1.98%), 케이엠더블유(2.10%), 파라다이스(4.29%) 등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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