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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에도···한국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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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도가 황교안 대표의 단식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전보다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9세 이상 2505명을 상대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한 결과, 한국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내린 30.3%로 2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중도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지지도가 하락한 반면 보수층, 50대,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황 대표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무효를 주장하며 지난 20일부터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지난주보다 1.7%포인트 내린 37.3%로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7.2%로 5주 연속 상승, 약 4개월 만에 다시 7%대로 올라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0.9%포인트 내린 46.9%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4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오른 50.8%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2.3%였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 내림세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여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대립과 논란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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