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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도태평양 사령관, "주한미군 감축 계획 없다" 일축

노컷뉴스 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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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 (사진=연합뉴스)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 (사진=연합뉴스)


필립 데이비슨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병력 감축에 대한 어떤 계획도 알지 못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설을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간) 미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슨 사령관은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국제안보포럼에 참석했으며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병력 감축을 계획 중이라고 나에게 말한 사람은 없다"며 주한미군 감축설을 일축했다.

그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군사위원회(MCM) 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과의 군사 관계는 계속해서 아주 양호한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펜스뉴스는 데이비슨 사령관의 언급이 미 국방부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 중이라는 조선일보 보도를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도 아시아 순방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을 떠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그런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보도를 일축한 바 있다.

에스퍼 장관은 "이것은 협상"이라며 "우리는 이것에 대해 동맹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말해, 분담금 협상과 주한미군 감축을 연계할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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