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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틀렸음을 증명한 ‘LG 옵티머스G Pro’

뉴스웨이 박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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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LG 옵티머스G Pro'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모델이 5.5인치 대화면 Full 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Pro'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18일 열린 'LG 옵티머스G Pro'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모델이 5.5인치 대화면 Full 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Pro'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18일 출시된 'LG 옵티머스G Pro'의 가장 큰 특징은 선명도와 시야각을 모두 잡은 화면에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5.5인치 광시야각(IPS) 액정화면은 기존 제품에 비해 한층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의 선명도를 결정하는 인치당 픽셀수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인 400ppi로 올라간 덕분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는 생전에 스마트폰 화면이 300ppi가 넘어가면 인간의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지만 실제로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난다.

LG전자 고유의 사용자환경(UI)을 구축하려는 시도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활용한 '듀얼 레코딩' 기능은 피사체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사람도 함께 녹화해준다.

LG 옵티머스G Pro의 화질은 캠코더 수준에 못 미치지만, 가족사진 등 일상적인 용도에서는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이다.


제품 하단에 위치한 홈 버튼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별도의 컬러 발광다이오드(LED)를 홈 버튼에 내장해 전화, 충전, 알람 등의 상태를 홈 버튼이 알려준다.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별도의 알림 표시등을 내장했지만 LG전자는 이를 새롭게 응용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한 단계 끌어올렸다.

LG 옵티머스G 프로의 전면 강화유리를 미세하게 곡면으로 처리한 것이나 제품 뒷면에 큐브 무늬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 역시 LG전자가 이 제품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LG 옵티머스G Pro는 LG전자 휴대폰 기술력을 집대성한 제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사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고 기존 스마트폰에 없던 사소한 기능도 꼼꼼하게 신경을 써 상당한 만족감을 준다.

박일경 기자 i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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