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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인스타에 애도 물결 이어져…"다음 생에도 한화 선수이길"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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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 선수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 선수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한화 이글스 김성훈 선수가 향년 21세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SNS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3일 한화는 "광주 모처에서 김성훈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 이와 관련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김성훈 선수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직 한참 어린 나이인데 더 못피어보고 이리되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제발 아니길' '다음 생에도 한화 이글스 선수 해주세요' 등 그를 추모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특히 김성훈 선수는 하루 전인 지난 22일까지 SNS 활동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인 김성훈 선수는 지난 2017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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