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마블 슈퍼영웅 첫 등장한 80년 전 만화책, 美경매서 15억원 낙찰

연합뉴스 정윤섭
원문보기
경매회사 "역사적인 만화책"…마블 코믹스 역대 최고가 기록
14.8억원에 낙찰된 마블 첫 만화책[AFP=연합뉴스]

14.8억원에 낙찰된 마블 첫 만화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80년 전에 발간된 미국 마블 코믹스의 첫 만화책이 126만달러(14억8천300만원)에 팔렸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댈러스 소재 경매회사인 헤리티지 옥션은 이날 1939년 발간된 마블 만화책 '마블 코믹스 넘버 1'이 익명을 요청한 한 고객에게 고가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마블은 이 만화책에서 자사의 슈퍼 영웅 캐릭터를 처음으로 등장시켰다.

영화 '판타스틱 4'에 나왔던 '휴먼 토치', 영화 엑스맨의 돌연변이(뮤턴트) 히어로 중 하나였던 '엔젤'을 비롯해 정글의 왕으로 불리는 '카-자르', 안티 히어로로 분류되는 '서브 마리너'가 그 주인공이다.

헤리티지 옥션의 에드 제스터 수석 부사장은 '마블 코믹스 넘버 1'에 대해 "역사에 남을 만화책"이라고 평가했다.

80년 전 이 만화책을 처음으로 구매한 사람은 펜실베이니아의 우체부였다. 초판본 수집이 취미였던 이 우체부는 신문 가판대에서 10센트에 마블 첫 만화책을 구매했다.


이 만화책은 평점 9.4점으로 보전 상태가 거의 완벽한 희귀본이며, 마블 코믹스 만화책으로는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이전의 기록은 스파이더맨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온 1962년 발간본으로, 8년 전 110만달러에 낙찰됐다.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만화책은 320만달러를 기록한 '액션 코믹스 1호'다. 1938년 발간된 이 만화책에는 슈퍼맨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슈퍼맨이 처음으로 등장해 역대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만화책[EPA=연합뉴스]

슈퍼맨이 처음으로 등장해 역대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만화책
[EPA=연합뉴스]



jamin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