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황교안 단식, 절박함”VS“단식 전날 영양제”

이데일리 김소정
원문보기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투쟁에 대해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절박함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절박하면 의원들도 같이 가서 좀 해라. 다 같이”라고 쓴쏘리를 했다.

(왼쪽부터) 강훈식 민주당 의원, 정태옥 한국당 의원 (사진=강 의원, 정 의원 페이스북)

(왼쪽부터) 강훈식 민주당 의원, 정태옥 한국당 의원 (사진=강 의원, 정 의원 페이스북)


정 의원은 22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지원 무소속 의원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바보스럽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 절박함을 너무 폄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막힌 듯할 때 새로 뚫리는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 정말 이렇게 꽉 막힐 때, 그러면 단식을 안 하고 다른 수단이 있느냐. 이렇게 일방적으로 정부가 그리고 청와대가 독주하는 상황에서, 그러면 그 절박한 심정을 누구한텐가 전달하는 표현의 방법이 뭐가 있겠냐.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출구를 바라보고 작게 눈에 보이는 어떤 출구를 바라보고 이걸 감행했다 생각하지 않는다. 이건 사즉생의 각오로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강 의원은 “절박하시면 의원님들도 같이 가서 좀 해라, 다같이. 왜 대표만 그렇게 두냐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면서”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분노 위에 서야 하는 것 같다. 야당은 그래야 한다. 그런데 당내에서도 그런 분노가 막 일어나는 느낌은 안 든다. 만약에 그렇다면 동조 단식이라는 것들이 원래 그럴 때 하는 거다. 같이 가서 단식도 하시고, 우리 정말 절박하다, 대표를 죽이지 말아 달라. 원래 그렇게 가는 건데 그런 느낌이 안 든다”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19일에 단식을 하면서 전날은 영양제를 맞고, 다음 날은 단식하신 것 아니냐. 12월 3일까지 보름 정도 되시더라고요, 대략. 그렇게 보면 12월 3일부터 패스트트랙 상정이 될 수 있는 날이다. 보통 보름 정도가 단식농성의 거의 마지노선이다. 그 이상 가면 우리도 말린다. 제1야당 대표가 그 이상 가는 것들은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들이 그러더라. 그 다음부터는 건강이 위험하다니까. 그러니까 본인이 그런 절박함으로 패스트트랙 상정을 막으시려고 계획은 된 것 같다. 어제 국회의장하고 여야 4당 대표 만나는 자리도 오셔서 호소하셨어야 한다. 제가 볼 때는. 그러면서 본인의 거기 투쟁의 현장에 가 있는 게 아니라, 정치는 길거리에서 할 수 없는 것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저는 굶는 것보다 지금 그렇게 정치를 하면서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인데, 우리는 잘 공감도 안 되고 한국당 의원들이 같이 하는 분들도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절박하게 계속 굶는다 하시니 이거야말로 그냥 우리로서는 그냥 내부적인 리더십의 상실을 외부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타협을 해야 하는데 현재 분위기상 타협이 될 가능성 자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단식 최후의 수단을 꺼내든 거다”라고 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