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초기 간판 AD '로코도코' 최윤섭,나진 실드 연습생 새 출발

[OSEN=고용준 기자] 팀 전편 개편을 선언한 나진 실드에 LOL 초창기 대표적 원거리 딜러인 '로코도코' 최윤섭이 합류한다.

나진 e엠파이어 프로게임단은 18일 나진 실드에 미드 AP와 원거리딜러 AD를 담당할 1차 선수 테스트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주간 진행했던 온라인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는 '로코도코' 최윤섭과 신예 백영진.

최윤섭은 LOL 초기 대표적인 원거리딜러 선수. 프로스트 초기 멤버로 지난해 LOL 챔피언스리그 스프링 준우승의 주역이었다. 주 챔피언은 트리스타나 미스포츈, 지난해 중반 스타테일로 팀을 옮겼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저니맨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해 10월 CLG.NA로 합류했지만 IPL시즌 5 이후 팀을 나왔고, 그동안 새로운 팀들을 알아보고 있었다.

나진 게임단은 "1차 테스트를 통과한 두 선수가 나진 실드의 일원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앞으로 선수단 숙소 생활을 통해서 기존 선수단과의 호흡 및 인성 등과 다양한 오프라인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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