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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김현종, 극비 방미...지소미아 중재 방안 논의한 듯

조선일보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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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사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최근 극비리에 미국에 다녀온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발해 이날 오후 귀국한 김 차장은 조만간 문 대통령에게 방미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이 미국을 찾아 백악관 외교·안보 담당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오는 23일0시를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문제를 집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이 미국에 간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이틀 후다.

안보실에서 미국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김 차장이 미국을 찾은 만큼 미 행정부 고위 인사들에게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철회 등 지소미아 연장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한⋅미 간에 진행 중인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우리 정부 입장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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