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6.6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美상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필요한 건 디테일"

연합뉴스 신유리
원문보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중 무역 협상은 현재 미세 조율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 폭스 비즈니스 방송에 출연해 "서류 작업은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정말 필요한 것은 디테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의 농산물 구매 금액을 이런 사례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 로스 장관은 합의 가능성과 관련해 "희망이 없다면 협상이 중단됐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희망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 데 대해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중국과의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든 아니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둘 다 괜찮다"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백악관에서 "중국은, 내가 좋아하는, 합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끝이다(that's it)"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의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우리가 중국과 합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저 관세를 더 높일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로스 장관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을 다시 90일 간 유예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곳 미국의 외곽 지역 통신 업체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자백의 대가 전도연
    자백의 대가 전도연
  2. 2광주 공사장 붕괴
    광주 공사장 붕괴
  3. 3롯데 쿄야마 마사야
    롯데 쿄야마 마사야
  4. 4송석준 비상계엄 사죄
    송석준 비상계엄 사죄
  5. 5성시경 매니저 횡령
    성시경 매니저 횡령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