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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내 초미세먼지 30%는 중국發” 한·중·일 연구서 인정

헤럴드경제 이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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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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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운자] 한국 국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30%정도가 중국에서 왔다는 한중일 3국 공동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20일 한중일 3국의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물질 국제공동연구(LTP) 요약 보고서’ 발간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3국 공동연구 보고서와 관련한 의의를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중일 연구진이 각각 분석 모델을 돌려 각국 미세먼지 발생 요인 기여율을 분석한 뒤 산출한 평균치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연평균 국내 초미세먼지(PM-2.5)의 32%는 중국에서 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요인은 51%, 일본발은 2%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고농도 시기에 국외 요인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장 원장은 미흡하지만 나름의 성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중일이 2000년부터 추진한 연구를 3국 정부가 함께 검토해 발간한 최초 보고서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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