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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론 막기 위한 단식? 손학규 사례 들어 황교안 비꼰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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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준석(사진) 전 최고위원이 같은 당 손학규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언급하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을 비꼬았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실 어르신(손 대표) 한 분이 갑자기 선거법을 걸고 단식하고 퇴진론에 대해 추석지나면 사퇴한다고 공언하고, 나중에 식언하면서 어떤 상황을 만들었는지 보면 단식을 시작하고 총선 후 사퇴하겠다고 하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섬뜩하게 들릴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가 지난해 12월 퇴진론이 불거진 상황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관철하기 위해 열흘 간 단식에 돌입하자 퇴진론이 수그러들고, 이후 올해 추석 때까지 당 지지율이 10%를 못 넘기면 사퇴하겠다고 했다가 번복한 일을 황 대표의 단식에 빗댄 것이다. ‘누군가’는 한국당 지도부 사퇴를 주장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그러면서 이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 이 대표가 지난 4월 황 대표를 겨냥해 한 “정치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란 말을 거론하며 황 대표가 그 말에 감화된 건 아닌지 되물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르신 단식 때 경험했지만 누군가가 단식하고 누우면 그에 대해 퇴진론이나 책임론을 이야기하면 나쁜 놈이 되어버린다”며 황 대표의 단식이 퇴진론을 일축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라고 지적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부터 국회 앞에서 정부의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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