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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유망주 코스텔로, 23세에 요절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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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마이너리그 내야수 라이언 코스텔로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23세였다.

트윈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코스텔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호주 리그 소속팀인 오클랜드 투아타라에서 겨울동안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17년 드래프트 31라운드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된 그는 2018년 7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트윈스로 트레이드됐다. 매리너스가 좌완 잭 듀크를 받아오면서 우완 체이스 데 용과 함께 그를 보냈다.

미네소타 마이너리그 선수 코스텔로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 트윈스 공식 트위터

미네소타 마이너리그 선수 코스텔로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 트윈스 공식 트위터


2018년 싱글A 클린튼에서 미드시즌 올스타에 선정됐고, 트레이드 이후에는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결승 4차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때려 새로운 소속팀 포트마이어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9시즌 상위 싱글A 포트 마이어스와 더블A 펜사콜라에서 108경기에 출전, 타율 0.223 출루율 0.343 장타율 0.412 15홈런 46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펜사콜라의 감독을 맡고 있는 라몬 보레고는 "그는 단순한 선수가 아니라 엄청난 인간이었다. 언제나 나에게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했고 존경심을 보여줬다. 그를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라며 심정을 드러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트윈스가 코스텔로의 장례 비용 전액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윈스는 앞서 지난 2016년 마이너리그 선수 요만 란다가 사망했을 때도 장례 비용 전액을 책임졌었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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