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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1년간 30% 파괴돼…08년후 최고

뉴시스 유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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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부터 지난 7월 사이 9762㎢ 사라져
【포르투벨류=AP/뉴시스】브라질 아마존의 일부인 자쿤다 국립 삼림으로 가는 길에 나무들이 26일(현지시간) 불타고 있다. 2019.08.27.

【포르투벨류=AP/뉴시스】브라질 아마존의 일부인 자쿤다 국립 삼림으로 가는 길에 나무들이 26일(현지시간) 불타고 있다. 2019.08.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2018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12개월 동안 파괴된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이 전체의 29.5%에 달해 2008년 이후 11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파괴됐다고 브라질 우주기구 '인페'(Inpe)가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간 사라진 열대우림은 총 9762㎢에 달했다.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인페가 발표하는 통계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그러나 이번 인페의 발표에는 아직 아무 논평도 내놓지 않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1월 보우소나루 대통령 취임 이후 아마존 파괴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보우소나루가 아마존 보존보다는 개발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으로 탄소를 저장하고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이전 브라질 정부들은 지난 10년 간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를 줄이는데 성공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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