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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 '프로듀스' 다시보기 전면 중단…CJ ENM "여론 따라 결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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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CJ ENM 음악 채널 엠넷 '프로듀스' 전 시즌의 조작 논란 여파로 모든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18일 CJ ENM OTT(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을 비롯한 모든 플랫폼 채널에서 엠넷 '프로듀스' 전 시리즈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이는 '프로듀스101' 시즌1, 시즌2와 시즌3 '프로듀스48'과 시즌4 '프로듀스X101' 등이 해당된다.

이와 관련해 엠넷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프로듀스' 시리즈를 보기 불편해하시는 일부 여론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논란이 불거진 후 경찰 수사가 진행된 가운데 '프로듀스' 대표 프로듀서 안준영 PD와 김용범 총괄 PD 등 일부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사기 및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이후 기소 의견으로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당초 안준영 PD는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에 대한 조작 혐의를 시인하고 시즌1, 시즌2에 대한 조작 혐의는 부인해왔다. 하지만 이후 경찰이 시즌1, 시즌2에서도 방송 내용과 시청자 투표 데이터에 차이가 있음을 파악하자 안준영 PD는 결국 시즌1, 시즌2의 조작 혐의에 대해서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엠넷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진정성있는 사과와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 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 전 시즌과 함께 동일한 순위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학교' 역시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상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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