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10.4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日정부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한 일 없다"

뉴스핌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미국은 일본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일본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그러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15일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지난 7월 방일한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주일미군 주둔 비용의 일본 측 분담금을 현재의 약 4배인 연 80억달러(약 9조3100억원) 수준으로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스가 장관은 "주일미군 주둔 비용에 대한 특별협정은 2020년 말 기한을 맞이하지만, 현 시점에서 특별협정에 관한 미일 간 교섭은 하고 있지 않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주일미군 주둔 비용의 일본 측 분담금은 미국과 일본이 5년마다 재협상을 통해 결정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이성재 할아버지
    이성재 할아버지
  4. 4추경호 불구속 기소
    추경호 불구속 기소
  5. 5머스크 EU 해체
    머스크 EU 해체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