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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퍽즈’의 소회 “2019년은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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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지난 2016년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의 전신 EU LCS에 데뷔하며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는 스프링 시즌 곧바로 왕좌에 올라 자신의 가치를 빠르게 증명한 선수다. 루카 페르코비치는 이후 무려 2년 동안(2016, 2017 시즌) 유럽 무대의 지배자가 되어 맹위를 떨쳤다.

“국제 대회에 약하다”는 평가는 지난 2018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에 오르며 어느정도 불식시켰다. 이후 루카 페르코비치는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이적에 맞춰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전향한 뒤 2019년 LEC 스프링서머 시즌 및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우승과 롤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승률 100%를 달성했던 루카 페르코비치의 자야는 많은 팀의 경계대상이 됐다.

비록 2019 롤드컵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펀플러스에 패배했으나 루카 페르코비치는 주눅들지 않았다. 루카 페르코비치는 지난 11일 공개한 영상에서 “결승전의 실패, 0-3 패배 모두 기분이 좋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2019년의 성적에 만족한다”며 “정말 미친 한 해였다.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루카 페르코비치는 결승전의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2020년에는 결과물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루카 페르코비치는 “동료들의 실력 모두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며 “롤드컵의 문제점들을 바로잡는다면 오는 2020년에는 우리가 최종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G2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2019년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은 팀원들과 더욱 나아가고 싶다”는 루카 페르코비치의 바람처럼 G2는 오너 ‘오셀롯’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계획 아래 챔피언 타이틀을 계속 도전할 여건을 갖췄다. LOL e스포츠의 계약 관계를 기록한 ‘e스포츠 글로벌 계약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G2의 주전 전원은 오는 2021년 11월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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